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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서 뜻? 24절기 중 언제일까? 여름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절기 총정리

by 이슈배달해 2026. 7. 6.

"소서가 지나면 진짜 여름이 시작됩니다" 뜻부터 풍습까지 한 번에 알아보세요

 

매년 7월이 되면 "오늘이 소서입니다"라는 뉴스를 한 번쯤 접하게 됩니다. 하지만 소서가 정확히 어떤 절기인지, 왜 중요한 날로 여겨지는지는 의외로 잘 모르는 분들이 많습니다.

 

소서는 24절기 가운데 본격적인 여름의 시작을 알리는 절기입니다. 이름만 보면 '작은 더위'라는 의미지만, 실제로는 장마와 폭염이 함께 시작되는 시기와 겹쳐 체감상 상당히 더운 날씨가 이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예전 농촌에서는 소서를 기준으로 농사일이 더욱 바빠졌고, 다양한 제철 음식으로 무더위를 이겨냈습니다. 지금도 절기의 의미를 알고 계절의 변화를 이해하면 날씨와 건강 관리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이번 글에서는 소서의 뜻, 24절기에서의 의미, 풍습, 제철 음식, 날씨 특징까지 자세하게 알아보겠습니다.

 

소서 뜻? 24절기 중 몇 번째 절기일까

 

소서는 24절기 가운데 열한 번째 절기입니다.

한자로는 작을 소(小), 더울 서(暑)를 사용하며, 말 그대로 '작은 더위'라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태양이 황경 105도에 도달하는 시점을 기준으로 하며, 매년 양력 7월 6일 또는 7월 7일경 찾아옵니다.

소서는 하지(夏至) 이후, 대서(大暑) 이전에 위치하는 절기입니다.

 

절기의 흐름을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하지 → 소서 → 대서

 

하지 이후 낮의 길이는 조금씩 짧아지기 시작하지만, 지표면에 축적된 열 때문에 실제 기온은 오히려 계속 상승합니다. 그래서 소서부터는 본격적인 여름 더위가 시작되는 시기로 여겨집니다.

 

소서에는 어떤 날씨가 나타날까?

 

소서는 장마철과 겹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우리나라는 북태평양 고기압과 장마전선의 영향을 함께 받기 때문에 지역에 따라 날씨가 크게 달라질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특징은 다음과 같습니다.

 

 

장마가 이어지는 지역은 높은 습도와 많은 비
장마가 잠시 소강상태일 경우 폭염 발생
열대야 시작
강한 자외선
높은 불쾌지수

 

비가 내리더라도 기온이 높아 후텁지근한 날씨가 이어지는 경우가 많아 건강관리에 더욱 신경 써야 하는 시기입니다.

 

 

 

왜 '작은 더위'라고 부를까?

 

많은 사람들이 "작은 더위라면 덜 더운 것 아닌가?"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절기에서 말하는 작은 더위는 대서보다 앞선 더위의 시작이라는 의미에 가깝습니다.

 

소서가 지나면 장마와 폭염이 함께 나타나는 경우가 많고, 습도까지 높아 체감온도는 상당히 올라갑니다.

실제로 우리나라에서는 소서를 전후해 열대야가 시작되거나 폭염특보가 발효되는 사례도 자주 볼 수 있습니다.

 

특히 최근에는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소서부터 35도를 넘는 폭염이 나타나는 해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2025년에는 서울 기온이 37.8℃까지 오르며 소서 절기 기준으로도 매우 강한 폭염을 기록한 바 있습니다.

 

 

옛날 사람들은 소서를 어떻게 보냈을까?

 

소서는 농사에서 매우 중요한 절기였습니다.

 

하지 무렵 끝낸 모내기가 뿌리를 잘 내리는 시기였기 때문에 논과 밭을 관리하는 작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대표적으로 진행했던 농사일은 다음과 같습니다.

 

논매기

벼 주변 잡초를 제거해 영양분이 벼로 충분히 공급되도록 했습니다.

 

풀베기

논둑과 밭두렁의 풀을 베어 퇴비로 활용했습니다.

 

이모작 준비

밀과 보리를 수확한 자리에는 콩, 팥, 조 등을 심어 이모작을 이어갔습니다.

이처럼 소서는 단순히 더운 날이 아니라 농촌에서는 가장 바쁜 시기 가운데 하나였습니다.

 

 

소서에 먹으면 좋은 제철 음식

 

더운 날씨에는 체력 관리가 중요하기 때문에 예부터 제철 음식을 즐겨 먹었습니다.

다슬기

여름철 영양식으로 꼽히며 단백질과 미네랄이 풍부합니다.

 

오이

수분 함량이 매우 높아 갈증 해소에 도움이 됩니다.

 

애호박

비타민과 식이섬유가 풍부해 여름철 입맛을 돋워줍니다.

 

감자

탄수화물과 칼륨이 풍부해 체력 보충에 좋습니다.

 

자두

새콤달콤한 맛으로 피로 회복에 도움이 됩니다.

 

토마토

라이코펜과 비타민C가 풍부한 대표 여름 과일입니다.

 

수박

여름 대표 과일로 수분 보충에 효과적입니다.

 

참외

시원한 단맛과 풍부한 수분 덕분에 무더위를 식혀주는 과일입니다.

 

또한 과거에는 밀과 보리 수확이 끝나는 시기와 겹쳐 국수나 수제비 같은 밀가루 음식을 즐겨 먹는 풍습도 있었습니다.

 

 

소서 이후에는 더 더워질까?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는 부분입니다.

정답은 그렇습니다.

 

소서는 여름 더위의 시작을 알리는 절기이며, 이후 찾아오는 대서는 이름 그대로 '큰 더위'를 의미합니다.

대서에는 한 해 가운데 가장 높은 기온을 기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소서 이후에는 폭염과 열대야가 더욱 심해질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이 시기에는 충분한 수분 섭취와 휴식, 야외활동 시간 조절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최근에는 소서의 의미도 조금 달라지고 있다

 

예전에는 소서가 장마철의 한가운데에 해당하는 경우가 많아 상대적으로 큰 더위가 덜했습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장마가 짧아지거나 마른장마가 나타나는 경우가 늘어나면서 소서부터 폭염이 시작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기상청에서도 소서를 전후한 폭염 예보와 온열질환 예방수칙을 적극적으로 안내하고 있습니다.

절기의 이름은 '작은 더위'지만 실제 체감하는 더위는 결코 작지 않을 수 있다는 점을 기억하는 것이 좋습니다.

 

 

소서와 대서의 차이

 

많은 사람들이 헷갈리는 절기 중 하나가 소서와 대서입니다.

 

소서

작은 더위가 시작되는 절기
장마와 폭염이 함께 나타나는 시기
여름 농사가 가장 바빠지는 시기

 

대서

24절기 중 가장 더운 절기
연중 최고기온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음
폭염과 열대야가 절정에 이르는 시기

즉, 소서는 여름의 시작을 알리고, 대서는 한여름의 절정을 의미한다고 이해하면 쉽습니다.

 

 

소서에 건강 관리가 중요한 이유

 

무더위가 시작되는 만큼 건강관리도 중요합니다.

특히 어린이와 노약자, 야외 근로자는 온열질환 위험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생활 속에서는 다음과 같은 수칙을 실천하는 것이 좋습니다.

 

물을 자주 마시기
낮 시간대 장시간 야외활동 자제
통풍이 잘 되는 옷 착용
냉방기기 적절히 사용하기
제철 과일과 채소 충분히 섭취하기
충분한 휴식 취하기

 

이러한 작은 습관만으로도 여름철 건강을 지키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마무리

 

소서는 24절기 가운데 열한 번째 절기로, 하지와 대서 사이에 위치하며 본격적인 여름의 시작을 알리는 중요한 시기입니다. 이름은 '작은 더위'를 뜻하지만 실제로는 장마와 폭염이 함께 시작되는 경우가 많아 체감 더위는 매우 강할 수 있습니다.

 

예전에는 농사의 중요한 기준이 되었고, 다슬기와 수박, 참외, 오이 같은 제철 음식을 즐기며 무더위를 이겨냈습니다. 오늘날에도 절기를 이해하면 계절 변화와 날씨를 더 잘 예측하고 건강관리에도 도움이 됩니다.

 

올해 소서를 맞아 무더위 대비를 미리 시작하고, 제철 음식과 충분한 휴식으로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