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겹벚꽃 개화시기 겹벚꽃 명소 추천 10선

by 이슈배달해 2025. 4. 14.

    [ 목차 ]

2025년 봄, 전국 곳곳에서 겹벚꽃이 만개하며 아름다운 풍경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봄이 되면 전국이 핑크빛으로 물드는 풍경은 누구나 한 번쯤 기대하게 되는 계절의 선물입니다. 그중에서도 겹벚꽃은 일반 벚꽃보다 늦게 피고, 훨씬 더 풍성한 꽃잎으로 시선을 사로잡는 특별한 존재입니다.

 

마치 종이로 만든 공예품처럼 겹겹이 겹친 꽃잎은 화려함과 우아함을 동시에 지니고 있어 사진 촬영 명소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2025년 현재, 남쪽 지방을 시작으로 중부 지역까지 겹벚꽃이 점차 만개하고 있으며, 5월 초까지 전국 곳곳에서 그 화려한 자태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겹벚꽃의 정의와 2025년 예상 개화 시기, 그리고 꼭 가봐야 할 전국 겹벚꽃 명소 5곳을 소개합니다.

 

 

2024년 겹벚꽃 개화 시기

 

 

2024년 겹벚꽃은 남부 지방에서는 4월 중순부터, 중부 지방에서는 4월 하순부터 개화하기 시작했습니다. 특히 수도권의 경우 4월 셋째 주부터 개화를 시작해 넷째 주에는 만개한 겹벚꽃을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경주의 불국사에서는 4월 12일경부터 부분 개화를 시작하여 4월 넷째 주까지 겹벚꽃 꽃비를 볼 수 있었습니다.

 

2025년 겹벚꽃 예상 개화 시기

 

2025년의 봄은 전반적으로 따뜻한 기온을 보이며, 남부 지방에서는 4월 중순부터 겹벚꽃이 본격적으로 개화하고 있습니다. 서울과 경기도 등 중부 지역은 4월 하순부터 5월 초순까지가 절정일 것으로 예상되며, 강원 내륙 지역은 기온이 상대적으로 낮아 5월 초순까지도 개화를 유지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겹벚꽃은 벚꽃 시즌의 후반부에 피기 때문에 일반 벚꽃 개화 이후에도 꽃구경을 즐기고자 하는 이들에게 좋은 선택지입니다. 특히 겹벚꽃은 꽃이 지는 속도가 느려, 일반 벚꽃보다 더 오랫동안 즐길 수 있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다만 개화 시기는 매년 기후와 강수량에 따라 다소 변동될 수 있으므로, 방문 전에는 각 지자체나 공원 관리 기관의 실시간 개화 정보나 SNS 후기를 참고하는 것이 좋습니다.

 

 

 

2025 봄꽃 여행 가이드

 

전국 겹벚꽃 추천 명소 10선

충청남도 서산 문수사

 

서산의 문수사는 충청남도 서산시 운산면에 위치한 천년 고찰로, 봄이 되면 화려한 겹벚꽃 군락지로도 널리 알려진 숨은 꽃 명소입니다. 특히 일반 벚꽃이 다 지고 난 뒤 4월 하순에서 5월 초 사이에 겹벚꽃이 만개하며, 산사의 고요한 풍경과 어우러져 신비롭고 고즈넉한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충남 겹벚꽃 명소 여행코스 추천 바로가기

 

 

서울 여의도 윤중로

서울의 대표적인 벚꽃 명소인 여의도 윤중로는 겹벚꽃이 아름답게 피어나는 곳으로 유명합니다. 한강변을 따라 이어진 산책로를 걸으며 화려한 겹벚꽃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특히 봄철에는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찾아 사진을 찍으며 봄의 정취를 만끽합니다.

 

경기도 수원 화성행궁

수원 화성행궁은 역사적인 건축물과 함께 겹벚꽃이 어우러져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겹벚꽃이 만개하는 시기에는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여 아름다운 풍경을 즐깁니다. 전통과 자연이 조화를 이루는 이곳은 가족 단위의 나들이 장소로도 적합합니다.

 

경상남도 창원 여좌천

창원의 여좌천은 겹벚꽃이 터널처럼 피어나는 곳으로, 특히 야경이 아름답기로 유명합니다. 야간에는 조명이 더해져 로맨틱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도 인기가 높으며, 사진 촬영 명소로도 손꼽힙니다.

 

 

전라북도 전주 덕진공원

전주의 덕진공원은 겹벚꽃과 함께 전통적인 한옥 건축물이 어우러져 독특한 풍경을 제공합니다. 겹벚꽃이 만개하는 시기에는 다양한 문화 행사도 함께 열립니다.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이곳은 봄철 나들이 장소로 추천할 만합니다.

 

강원도 춘천 소양강 스카이워크

춘천의 소양강 스카이워크는 겹벚꽃과 함께 소양강의 아름다운 경치를 감상할 수 있는 명소입니다. 겹벚꽃이 피어나는 시기에는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여 사진을 찍는 명소로도 유명합니다. 특히 스카이워크에서 바라보는 겹벚꽃과 강의 조화는 장관을 이룹니다.

 

경기도 하남 미사경정공원

하남 미사경정공원은 조정경기장을 배경으로 풍성한 겹벚꽃이 장관을 이루는 것으로 유명한 겹벚꽃 명소입니다. 공원 내 1km가 넘게 이어지는 '차없는 거리'에는 산책로 양 옆으로 즐비한 겹벚꽃 나무가 환상적인 꽃 터널을 형성합니다.

 

경기도 용인 경희대 국제캠퍼스

경희대 국제캠퍼스는 겹벚꽃이 아름답게 피어나는 곳으로, 캠퍼스 내 산책로를 따라 겹벚꽃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학생들뿐만 아니라 일반인들에게도 개방되어 있어 봄철 산책 코스로 인기가 높습니다.

 

경상북도 경주 불국사

경주의 불국사는 겹벚꽃이 아름답게 피어나는 명소로, 특히 4월 셋째 주에서 넷째 주 사이에 방문하면 풍성하게 만개한 겹벚꽃을 볼 수 있습니다. 불국사 부지 내 약 300여 그루의 겹벚꽃 군락지는 규모가 3만여㎡에 이르며, 풍성한 겹벚꽃을 감상하기 좋습니다.

 

경상남도 진주 진양호 호반 전망대

진주의 진양호 호반 전망대는 겹벚꽃이 아름답게 피어나는 곳으로, 호반을 따라 이어진 산책로에서 겹벚꽃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특히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겹벚꽃과 호수의 조화는 아름다운 풍경을 선사합니다.

 

 

겹벚꽃이란?

 

겹벚꽃은 이름 그대로 꽃잎이 여러 겹으로 이루어진 벚꽃을 뜻합니다. 일반 벚꽃은 보통 꽃잎이 5장 내외이지만, 겹벚꽃은 20장 이상에서 많게는 100장 가까운 꽃잎으로 이루어진 품종도 있습니다. 그만큼 시각적으로 매우 풍성하고 입체감이 있어 보는 이로 하여금 감탄을 자아내게 합니다.

 

대표적인 겹벚꽃 품종으로는 ‘야에자쿠라(八重桜)’가 있으며, 이는 일본식 표현으로 ‘겹겹이 핀 벚꽃’을 의미합니다. 겹벚꽃은 주로 봄꽃 시즌의 후반부에 피기 때문에 일반 벚꽃이 지고 난 뒤에도 봄꽃을 즐길 수 있게 해주는 ‘두 번째 벚꽃’으로도 불립니다.

 

색상도 다양하여 일반 벚꽃보다 더 진한 분홍빛을 띠는 경우가 많고, 둥글고 탐스러운 형태로 풍성하게 매달려 있어 촬영지로 인기가 높습니다.

 

연인과 함께, 가족과 함께 겹벚꽃을 즐기세요!

 

2025년 봄, 겹벚꽃은 전국 곳곳에서 다시금 자연의 경이로움을 선물하고 있습니다. 일반 벚꽃의 화사함과는 또 다른 중후하고 화려한 매력을 지닌 겹벚꽃은, 꽃이 지고 나면 허전함을 느끼는 이들에게 또 하나의 봄을 안겨줍니다.

 

이번 시즌에는 위에서 소개한 명소들을 중심으로 겹벚꽃 여행을 계획해보시길 권해드립니다. 방문 전에는 각 지역의 개화 시기, 주차장, 대중교통 정보, 날씨 등을 사전에 확인하면 더욱 쾌적한 여행이 될 수 있습니다.

 

일 년 중 단 몇 주만 볼 수 있는 겹벚꽃의 아름다움, 올해는 놓치지 마시고, 직접 걸으며 눈과 마음에 봄의 정취를 담아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