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목차 ]
지구의 날은 매년 4월 22일,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행동을 촉진하는 글로벌 행사입니다.
2025년은 지구의 날 55주년을 맞이하는 해로, 전 세계적으로 기념 행사와 캠페인이 활발히 진행됩니다. 2025년 주제는 ‘Our Power, Our Planet’으로, 재생 가능 에너지 확대와 기후 행동을 강조합니다.
특히, 2030년까지 재생 에너지 발전량을 3배로 늘리자는 목표를 중심으로 다양한 활동이 펼쳐집니다.
한국에서도 소등 행사, 환경 정화 활동, 교육 프로그램, 기업 캠페인 등이 계획되어 있으며, 시민 참여를 독려하는 움직임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본 포스팅은 2025년 지구의 날 관련 주요 행사와 참여 방법을 상세히 안내합니다. 지구를 위한 작은 실천이 큰 변화를 만든다는 믿음으로, 모두가 함께하는 지구의 날을 준비해 보시길 바랍니다.
지구의 날 2025: 주제와 목표
‘Our Power, Our Planet’ 주제의 의미
2025년 지구의 날 주제는 ‘Our Power, Our Planet’입니다.
이 주제는 재생 가능 에너지(태양광, 풍력, 지열 등)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화석 연료 의존도를 줄이고 기후 변화를 완화하는 데 초점을 맞춥니다.
Earthday.org는 2030년까지 전 세계 재생 에너지 발전량을 3배로 늘리자는 청원을 통해 55,000명의 서명을 목표로 캠페인을 진행합니다. 이는 기후 위기에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에너지 전환을 촉진하려는 글로벌 노력의 일환입니다.
한국에서도 탄소중립 목표에 맞춰 재생 에너지 관련 교육과 정책 논의가 활발히 이루어질 예정입니다.
글로벌 캠페인과 한국의 참여
지구의 날은 1970년 미국에서 시작되어 현재 193개국, 10억 명 이상이 참여하는 세계적인 행사로 성장했습니다.
2025년 글로벌 캠페인은 재생 에너지 확대 외에도 플라스틱 감축(2040년까지 60% 감축 목표), 나무 심기, 지역 사회 정화를 포함합니다.
한국에서는 환경부가 주관하는 ‘2025년 기후변화주간’(4월 21일~25일)이 운영되며, 슬로건은 “해보자고 기후행동! 가보자고 적응생활!”입니다. 이 기간 동안 탄소중립 생활 실천과 기후 적응을 주제로 한 행사가 전국적으로 열립니다.
한국의 주요 지구의 날 행사
지구의 날 전국 소등 행사
한국은 2025년 4월 22일 오후 8시부터 10분간 전국 소등 행사를 진행합니다. 이 행사는 지구의 지속 가능성에 대한 책임감을 고취하기 위해 매년 열리며, 공공기관, 지방자치단체, 시민이 참여합니다.
공공기관은 건물과 상징물의 조명을 끄고, 시민은 가정에서 조명, TV, 컴퓨터 등을 일시적으로 끄는 방식으로 동참합니다. 세종시, 양산시, 파주시 등은 소등 행사를 적극 홍보하며 시민 참여를 독려합니다.
소등 행사는 에너지 절약의 상징적 행동으로, 기후 변화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데 기여합니다.
지구의 날 기후변화주간 프로그램
환경부는 4월 21일부터 25일까지 ‘2025년 기후변화주간’을 운영합니다. 이 기간 동안 전국에서 다양한 환경 교육, 전시, 체험 행사가 열립니다. 주요 프로그램은 다음과 같습니다.
탄소중립 체험 부스: 재생 에너지와 친환경 제품을 소개하며, 시민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부스를 운영합니다.
기후 행동 강연: 전문가가 재생 에너지와 기후 적응 전략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합니다.
환경 정화 활동: 지역별로 공원, 하천, 해변에서 쓰레기 줍기와 나무 심기 행사가 열립니다. 이 행사들은 시민이 기후 행동에 동참하고, 일상에서 실천 가능한 방법을 배우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지구의 날 배달의민족 ‘일회용 수저·포크 안 받기’ 캠페인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은 2025년 지구의 날(4월 22일)을 맞아 ‘일회용 수저·포크 안 받기’ 캠페인을 진행합니다. 이 기능은 고객이 배달의민족 애플리케이션(앱) 주문 시 일회용 식기 수령 여부를 선택할 수 있는 옵션으로, 친환경 배달 문화를 확산하는 데 기여합니다.
캠페인은 4월 28일까지 운영되며, 참여 고객 중 3,000명을 추첨해 음식 배달 주문 시 사용할 수 있는 5,000원 할인 쿠폰을 제공합니다.
참여 방법은 배달의민족 앱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일회용 수저, 포크 쉬어가기’ 버튼을 클릭한 후, 이벤트 기간 동안 일회용 수저·포크 안 받기 옵션을 유지하며 주문하는 것입니다.
이 기능은 2019년 4월 국내 배달 앱 최초로 도입되었으며, 2021년에는 일회용 수저·포크 안 받기를 기본 옵션으로 설정해 필요 시에만 요청하도록 변경되었습니다.
우아한형제들의 노력으로 2019년부터 2024년까지 약 84억 개의 일회용 수저·포크가 감축되었으며, 2023년 한 해 동안 약 2만 톤의 온실가스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우아한형제들 그린경영팀장은 “이번 캠페인이 일상 속 환경 보호를 다시 떠올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지구의 날 지역별 주요 행사
한국에서도 지구의 날을 기념하는 다채로운 행사가 계획되어 있습니다.
서울: 서울시는 4월 22일 남산공원에서 ‘지구의 날 페스티벌’을 개최합니다. 재생 에너지 전시, 플라스틱 줄이기 캠페인, 어린이 환경 교육 프로그램이 포함됩니다.
부산: 해운대 해변에서 ‘해변 클린업 데이’가 열리며, 시민과 자원봉사자가 해양 쓰레기를 수거합니다.
제주: 제주도는 4월 20일 한라산 일대에서 ‘탄소중립 트레킹’ 행사를 진행하며, 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알립니다. 이 외에도 각 지방자치단체는 지역 특성에 맞춘 환경 교육과 정화 활동을 통해 시민 참여를 유도합니다.
지구의 날 참여 방법과 실천 아이디어
시민 참여 방법
지구의 날 행사에 참여하는 방법은 다양합니다.
소등 행사 동참: 4월 22일 오후 8시부터 10분간 전등을 끄고 에너지 절약에 동참합니다.
정화 활동 참가: 지역별 쓰레기 줍기, 해변 정화, 나무 심기 행사에 자원봉사자로 등록합니다.
청원 서명: Earthday.org의 ‘Our Power, Our Planet’ 청원에 서명하여 재생 에너지 확대를 지지합니다.
배달의민족 캠페인 참여: 배달의민족 앱에서 ‘일회용 수저·포크 안 받기’ 옵션을 선택하고, 4월 28일까지 캠페인에 동참하여 할인 쿠폰 추첨 기회를 얻습니다.
소셜 미디어 캠페인: #EarthDay2025 해시태그로 환경 보호 메시지를 공유하며, 지구 행동을 약속합니다.
한국에서는 정부24 또는 각 지방자치단체 홈페이지를 통해 지역 행사 정보를 확인하고 등록할 수 있습니다.
일상 속 실천 아이디어
지구의 날을 계기로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재생 에너지 사용: 가정에서 태양광 패널 설치 또는 재생 에너지 전력 요금제를 선택합니다.
플라스틱 줄이기: 일회용 플라스틱 대신 재사용 가능한 물병과 쇼핑백을 사용합니다.
친환경 소비: 로컬 푸드 구매, 친환경 인증 제품 선택, 중고품 활용을 실천합니다.
교육 참여: 재생 에너지 퀴즈, 환경 다큐멘터리 시청, 지역 워크숍 참여로 환경 지식을 쌓습니다.
이러한 작은 실천은 개인의 삶뿐만 아니라 지역 사회와 지구 전체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마무리: 지구의 날, 함께 만드는 지속 가능한 미래
2025년 지구의 날은 우리의 지구를 위한 행동과 책임을 되새기는 날입니다.
‘Our Power, Our Planet’ 주제 아래, 재생 가능 에너지 확대와 환경 보호를 위한 글로벌 노력은 한국에서도 소등 행사, 기후변화주간, 배달의민족 캠페인, 지역 행사로 이어집니다.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참여가 모여 큰 변화를 만듭니다. 4월 22일 소등 행사와 배달의민족 ‘일회용 수저·포크 안 받기’ 캠페인에 동참하고, 정화 활동, 청원 서명, 친환경 실천으로 지구의 날을 기념해 보시길 바랍니다.
환경부, 지방자치단체, Earthday.org, 배달의민족 홈페이지에서 행사 정보를 확인하고, 가족, 친구와 함께 지구를 위한 여정에 동참하시길 바랍니다. 지구의 날을 통해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첫걸음을 내디뎌 보시길 바랍니다.